모바일게임 / 온라인 게임 이벤트로 꽁돈 벌었던 방법

지금부터 소개하는 방법은 모바일게임 혹은 온라인게임 이벤트로 가만히 앉아서 적게는 몇만원, 많게는 수십만원의 돈을 벌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게임노가다 아님)

일단 인증부터 박고 시작한다.

 

 

예전엔 플레티넘 등급이었는데 요즘은 안해서 골드로 강등되었다.

게임으로 돈벌려다 “어? 생각보다 재밌네?” 하고 오히려 내가 캐쉬템 지른적도 있으니까

대충 판매건수는 170회? 정도 된다고 보면 무방하다. (그래봤자 일반인의 범주는 아님, 물론 업자의 범주도 아님..)

 

<글쓰기 전에 미리 알아둘 사실>

1. 불법아님. 모든 방법은 합법
2. 초기 투자비용 필요없음
3. 단지 시간이 필요할 뿐

 

실제로 내가 벌어봤던 방법이고 대학다닐 때, 남아도는게 시간인데 알바 하기는 귀찮고 용돈은 필요한데 뭐 편하게 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하고 고민하던 차에 고등학교 친구놈이 알려준 방법이다.

그녀석은 이 방법을 전문적으로(?) 연구해서 수천만원의 돈을 땡긴 뒤 그돈으로 건대 유흥거리에서 1년을 놀고먹었다.

조금 찾아보니 지금도 이 방법은 크게 알려지지 않았고 먹히는 방법이다. (이게 왜 블루오션인지는 나중에 설명한다)

 

남아도는게 시간 + 약간의 딸깍딸깍만 있으면 몇백만원은 아니더라도 소소한 용돈은 반드시 벌리니까 관심있는 사람들은 잘 읽어보길 바란다.

 

이걸 왜 알려주냐고?

그냥.. 새로 내 웹사이트를 오픈해 봤는데 뭐를 적을지 고민하다가 일단 가장 꿀팁부터 풀어보기로 한다.

 

 

1. 사전예약으로 닉네임 팔기

게임닉네임

 

생각보다 이 방법을 모르는 사람이 많다.

희소한 닉네임은 때로는 13강 전설템보다도 비싼 값어치를 하기도 한다.

(혹여나 계정거래는 불법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우리나라 법률상 게임 계정거래를 금지하는 법안은 없다.)

 

이러한 현상은 “돈많고 시간도 많은 고인물” 플레이어가 자신의 희소성을 더욱 높이고 싶은 욕구에서 기인한다.  (슈퍼카 번호판이 7777 이런게 많은 현상이랑 비슷함)

그러나 아쉽게도 메이플스토리, 던파와 같은 오래되고 인지도 높은 온라인 게임들은 대부분 좋은 닉네임을 누군가가 많이 선점하고있다.

그러나 지금도 게임시장엔 새로운 게임들, 특히 수많은 모바일 게임들이 생겨나고 있다.

 

이 때, 종종 사전예약 이벤트를 보면 닉네임을 미리 지어놓을 수 있는 이벤트들이 있는데 여기서 닉네임을 “선점” 해 놓는 것이다.

뉴비 게임이라 수요가 없으면 어떡하냐고? 상관없다.

일단 “선점” 해놓고 쟁여둔다음 그 게임이 인기있어질때까지 기다리면 된다.

예를들어 랄로같은 초대형 스트리머가 숙제(유료광고)로 그 게임을 하는 것 만으로도 점유율이 폭발하니까 말이다. 그 때 타이밍맞춰서 팔면됨,

 

닉네임을 선점한 캐릭터로 전직 전까지(되돌릴 수 없는 직업선택 전까지) 플레이하면서 이 게임이 잘될 게임인가 직접 체험해보는 방법도 좋은 생각이다.  어차피 몇시간 해보면 답 나옴.

외자, 유명인, 아이돌 이름 등등 레어 닉네임을 빨리 선점하면 그 희소가치에 따라 적게는 몇만원, 많게는 수십만원에 팔 수 있다.

 






 

 

2. 이벤트 회원가입으로 주는 쿠폰 팔기

 

이 방법도 마찬가지로 아무런 투자비용도 필요없고, 약간의 시간만 있으면 되는 방법이다.

이번에는 신규 게임이 아니라, 어느정도 인지도가 있는 온라인/모바일 게임사에서 공격적으로 신규회원을 모집하기 위해 쿠폰을 뿌리는 경우가 있다.

 

이 쿠폰들은 캐시 아이템들을 기존보다 매우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거나, 캐시템 구매 자체를 할인해주는데 보통 한장에 3000원 정도로 팔린다.

좋은 점은 구글계정은 갯수를 마음대로 늘릴 수 있다는 것이다.

엑셀에 계정을 정리해두고 쿠폰번호를 따로 정리해두면, 매니아 같은 게임장터에서 장당 3000원 정도에 팔린다.

 

이걸 누가 사냐고? 아까도 말했지만 “돈많고 시간도 많은 고인물” 플레이어들은 현질 금액이 아주 많기 때문에 이런 쿠폰을 대량으로 매입하는 경우가 꽤 있다.

게임에 따라서 핸드폰 번호 하나당 쿠폰을 1개씩 주는 경우도 있으니 주의하자.

 

가장 손해보지 않는 방법은 쿠폰을 사용하지 않고 플레이 해보다가 재미있으면 쿠폰을 나한테 쓰고, 재미없으면 쿠폰과 닉네임을 장터에 팔면 된다.

어떤 방식이든 나한테 손해 볼 일은 없다.
 






 

 

3. 이벤트 캐쉬템 세트 사서 되팔기

패키지아이템

 

이번에는 메이플스토리, 던파, 리니지와 같은 상위권 온라인 게임이 주 타겟이다. 리니지M, 던파M 처럼 유저수가 많은 모바일 게임도 타겟이 된다.

이 게임들은 1년에 한두번씩 오래된 유저들을 불러들이기 위해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 때, 성능 좋은 거래가능 캐쉬템들이 가끔씩 쏟아져나온다.

 

내가 했던 던전앤파이터를 예로 들면, 보통 29700원짜리 캐쉬템을 사면 아이템, 아바타, 칭호, 크리쳐 세트를 준다.

재미있는 점은, 이 각각의 아이템을 게임경매장에서 골드로 팔고, 그 골드를 다시 현금으로 팔면 29700원보다 훨씬 더 나오게 만들 수 있다!

무슨 이런 경우가 있냐고 물을 수 있겠지만, 사실 이벤트 기간에는 바보가 아닌이상 웃돈을 주고 경매장에서 살리는 없다.

 

그런데 이런 이벤트 아이템은 기간이 지나고 나면 가격이 점점 오르게 되는 경우가  왕왕있다.

특히 아이템에 붙은 능력치 옵션들이 매우 좋게 나왔을 때 시세차이로 벌어들일 수 있는 게임골드는 더욱더 많아진다.

 

예를들어 [+15% 스킬데미지 증가] 옵션을 가진 아이템(게임내 졸업세팅급 성능)이 원래 경매장에서 2000만 골드에 거래되어 왔다가, 이벤트가 진행되면서 [+15% 스킬데미지 증가] 옵션을 가진 아이템이 시장에 쫙 풀리면, 이벤트 기간에는 순간적으로 해당 옵션의 아이템가격이 폭락한다.

그러나 이벤트 기간은 길어야 한두달이고, 이 기간이 지나고 이벤트 템을 더이상 구할 수 없는 시기가 되면, 가격은 슬금슬금 다시 올라가서 원래 가격을 되찾는다.

이렇게 이벤트때 아이템을 구매해서 쟁여두다가 나중에 몇배로 되파는 방법이다.

 

약간의 초기투자가 있다는 단점이 있지만 일단 노하우만 생기면 가장 확실한 방법이기도 하고, 이런 이벤트는 일년에 한두번씩 반드시 하기 때문에 이벤트가 생길때마다 “딸깍딸깍” 만으로 하루일당 정도를 벌 수 있다.

 

내 고등학교 동창녀석은 최근까지도 괜찮은 이벤트가 열릴때마다 핸드폰 결제 30만원치를 꽉꽉채워서 쟁여두곤 한다.

뉴비라서 해당게임을 잘 모르겠으면, 일단 이벤트가 진행중인 게임에 접속해서 경매장에 들어간 뒤, 같은 옵션을 가진 아이템이 과거에 얼마에 거래되었는지, 현재 동일한 성능의 이벤트템이 얼마에 거래되고 있는지 알아보기만 하면 된다.
 






 

 

4. 이게 지금까지도 블루오션인 이유

게임아이템변신

 

나나 친구녀석은 이제 본업이 생기고 시간적 여유가 사라져서 지금은 이런 방법을 주 소득으로 하지는 않는다.(이제는 추억이니까 공개할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하다)

 

아직도 이게 블루오션인 이유는 “거의 모든 사람이 안되는 방법이라고 생각하고 시도도 안해보기 때문”이다.

이해할만 하다.

나도 친구놈이 인증까주고 애슐리급 초밥뷔페 한턱 쏘기전까지 안믿었으니까.(당시 나와 친구놈은 고등학생이었다)

 

당시 나도 이 방법을 알기 전까지는 “게임으로 돈을 벌려면 게임머니 노가다를 해야한다” 라는 일차원적인 생각에 갇혀있었다.

라떼는 모바일게임이 거의 없던 시절이었는데 지금은 모바일게임이 온라인게임 / pc게임만큼 시장이 커졌으니 오히려 블루오오오오션이 되었다고도 할 수 있을것 같다.

 

역시 어느분야든 시도해보고 부딛혀보는 사람이 결국엔 꿀을 빨게 되는것 같다.

 

쓰다보니 글이 꽤 길어졌으므로 이번 꿀팁은 여기까지만 풀도록 하겠다.

선택은 본인의 몫.

 

게임 확인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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