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를 강조하는 홍대 클럽 어썸
젊음의 거리 홍대, 홍대는 이태원이나 강남과는 다르게 정말 많은 종류의, 다양한 컨셉? 포지션? 을 가진 클럽들이 많이 있습니다. 미리 알고가면 더 즐겁겠죠?
클럽마다 고유한 분위기와 음악 스타일을 가지고 있으니, 원하는 분위기와 스타일에 따라 선택해 보세요.
1. 어썸 (Awesome)
어썸은 현재 대세 힙합 클럽으로, 적정선의 주류 가격과 외국인 비중이 높은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주로 팝과 힙합 음악이 흘러나오며, 외국인들과 함께 노는 분위기가 강조됩니다. 와꾸와 나이가 맞지 않으면 입뺀을 당하고 내상을 얻으실 수 있으니 스타일 가꾸기에 신중해주세요.
2. 싱크홀 (Sink Hole)
국힙 힙합이 주류인 클럽으로, 공간이 협소하고 어둡지만 노는 분위기는 좋습니다. 특히 힙합 고인물들이 많이 분포되어 있어, 트렌디하고 간지나는 분위기를 즐길 수 있습니다. 미친듯이 잘노는 사람 많음!
3. 도즈 (DOZ)
도즈는 힙합 음악이 주류이며, DJ의 턴 체인지가 빠르고 공간이 협소한 편입니다. 테이블 배치로 인해 놀기 어려울 수 있으나, 다양한 힙합을 들으며 귀르가즘을 느끼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합니다.
4. 매드홀릭 (Madholic)
비흡연 클럽으로 쾌적한 분위기를 제공하는 매드홀릭은 힙합 고인물들이 많이 분포되어 있는 곳입니다. DJ의 음악 선택이 좋고, 간지나는 느낌으로 트렌디하게 상쾌하게 놀고싶다? 그럼 여기.
5. 젠 (Zen)
올카인드 음악이 흐르며, 외국인 비중이 높은 클럽으로 이태원 느낌이 납니다. 외쿡인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분위기를 원하신다면 젠으로 가세요. 당신이 외국인이 될겁니다.
6. 퍼플 (Purple)
밝은 조명과 저렴한 주류 가격으로 인기를 끄는 퍼플은 패피들이 많이 찾는 곳입니다. 다만, 패피들을 위한 너무 밝은 조명 때문에 당신의 얼굴이 적나라하게 보일 수 있습니다!
7. 메이드 (MADE)
일렉트로닉 음악이 주류인 클럽으로 외국인과 내국인이 함께 놀 수 있는 분위기를 제공합니다. 특히 직원의 서비스가 좋아서 혼자서도 재밌게 노는 것이 가능합니다. 무난무난하게 기본 이름값은 하는 메이드.
8. 사보타지 (SAVOTAGE)
낮은 주류 가격과 미친놈들이 많아 미친듯이 놀 수 있는 분위기를 가지고 있는 클럽입니다. 나는 오늘 미칠 광자 달고 놀겠다, 하시는 분들에게 적합합니다. 다만, 공기 환기가 되지 않아 기관지가 약한 분들은 주의해야 합니다. 쿨럭쿨럭
9. 서울펍 (Seoul Pub)
흑인 비중이 높아 흑인 댄서들의 그루브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홍대 클럽 중에서 흑형들을 보고싶으면 주말에 여기로 가보세요 🙂
10. 라밤바 (La Bomba)
클럽 이름부터 라틴 느낌이 풍기기 시작합니다. 라틴 음악 클럽으로 외국인 라틴 댄서들이 많이 찾는 곳입니다. 남미 분위기를 느끼고 싶다! 하면 여기.
11. 엔비(NB)
예전 홍대 간판마크였던 엔비입니다. 힙합클럽 중에서 거의 유일하게 입장료를 받고 있습니다. 예전과 달라진건 없지만 그 명성이 조금… 수그러든 것 같습니다.
홍대 클럽은 종류별로 고유한 특색과 분위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원하는 스타일과 분위기에 맞게 선택하여 홍대 클럽을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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