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을만하면 한두번씩 연락오는 홍콩의 그녀
중국여자와 완전히 결이 다른 홍콩여자
홍콩은 오랜 기간동안 중국의 통치를 받지 않았습니다. 때문에 오랜 기간동안 중국과 다른 결, 다른 문화에 익숙해진 것 처럼 보입니다.
홍콩 여자들과 만나고 이야기하면서 느낀 점은 그녀들은 자신 스스로 중국인과 다르다고 자각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최근에 와서야 홍콩과 중국이 통합되고 있는 것 처럼 보이지만 여전히 많은 젊은 청년들은 스스로를 홍콩인이라 생각하며 중국인이라고 생각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이러한 특성 때문에 중국 여자에서 느껴졌던 것과는 완전히 다른 결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헌신적이고 의존적인 모습은 찾아볼 수 없었다
홍콩여자들은 기가 셉니다. 적어도 제가 마주쳤던 그녀들은 모두 그랬습니다. 진취적이며, 독립적이고, 남자에게 의존하는 것을 반갑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물론 좋아하는 이성에게는 그 독립성이 많이 무뎌지는 편이지만 그래도 여전히 자립심이 강한 편입니다.
예를 들어, 남자와 어떤 문제가 생긴 경우 중국 여자들은 그것에 대해 고뇌하고, 슬퍼하며 수용적인 태도를 보이는 반면
홍콩여자들은 남자로부터 생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스스로 다른 대안을 찾는 특성을 가졌던 것 같습니다.
남자 입장에서는 이것이 좋기도 하지만 치명적인 단점이 되기도 합니다. 이 여자의 마음을 100% 가질 수 없기 때문입니다.
영어를 못하면 만나주지 않아요
홍콩여자들은 대체적으로 영어를 아주 잘합니다. 그것도 매우 잘합니다. 홍콩여자들은 영어를 거의 모국어로 인식하고 있기 때문에 영어에 서툴다면 그녀들과 친해지기 힘들 가능성이 높습니다.
세계 공용어는 영어이고 영어를 모국어 취급하기 때문에 굳이 한국어를 배우려는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마치 일부 백인들을 제외하고 대다수의 서양인이 한국어를 배울 필요성을 못느끼는 것과 비슷한 이치인 것 같습니다.
때문에 다른 나라 여자들과는 다르게 언어의 장벽이 존재한다면 만날 가능성이 매우 낮은 것이 현실입니다.
그래도 포기하지 말자
제가 만났던 홍콩여자는 다행히도 한국어와 한국문화에 관심이 아주 많은 친구였습니다. 한국인들과 소통하기 위해 카카오톡까지 설치하는 노력을 보여주었죠.
최근에는 코로나가 풀리면서 한국에, 특히 홍대에 놀러오는 홍콩 여행객들이 더 많아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홍콩 이성친구를 사귀면서 같이 홍콩에 가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